15일 환율은 전일대비 6.80원 상승한 1,303.1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2.20원 상승한 1,298.50원에 개장했다. 12월 FOMC 결과를 반영하여 상승 출발한 환율은 오전 장중 중국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위안화 약세에 연동하여 등락하였다. 오후에도 위험회피 심리로 아시아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결제 수요 우위로 상승 압력을 받으면서 1,303.1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폭은 7.4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60.16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
전일 엔화 변동 |
|
전일 유로화 변동 |
|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55)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03.10원) 대비 15.95원 상승한 1,317.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매파적 FOMC 결과가 재평가되면서 달러 강세 및 위험선호 부진 영향으로 상승이 예상된다. ECB와 BOE도 자이언트 스텝(75bp인상)에서 빅스텝(50bp 인상)으로 통화긴축 속도를 조절하였으나, FOMC 연준 최종금리 전망 상향 조정에 대한 재평가가 진행되면서 달러화가 상승하고 뉴욕증시가 급락하였다. 또한, 미국 11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6% 급감하면서 예상(-0.2%)을 크게 하회하는 등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위험선호가 위축된 점도 금일 코스피 시장 및 원화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연말 네고물량 등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15.00 ~ 1326.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