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환율은 전일대비 1.00원 하락한 1,230.7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30원 상승한 1,232.0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상승 출발한 이후 미 2월 FOMC회의 대기 장세 영향으로 대체로 보합권에서 거래되었다. 오후장에서 국내증시가 상승하고 위안화 강세 등 위험선호 분위기가 나타났으나, 수입업체 등의 결제수요 물량에 하락폭이 제한되었다. 장 마감을 앞두고 환율은 하락폭을 소폭 확대하면서 1,230.70원에서 장을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폭은 2.3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51.29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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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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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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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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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15)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30.70원) 대비 1.65원 상승한 1,231.2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 4분기 GDP, 고용지표를 비롯한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화 반등에 상승이 예상된다. 미 4분기 GDP는 전분기대비 2.9% 성장하며 예상(+2.6%)을 상회하고,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예상을 밑돌면서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다소 완화되었다. 이에 시장은 연준이 원하는 연착륙이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미 장단기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달러 인덱스가 101.8선으로 회복하는 등 강달러로 전환되었다. 또한, 최근 1,230원을 지지하는 저가매수 물량도 장중 환율 상승 압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위안화 강세 및 월말 네고 유입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29.33 ~ 1238.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