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4일 환율은 전일대비 7.90원 하락한 1,269.4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4.30원 하락한 1,273.00원에 개장했다. 뉴욕 연은의 1월 소비자 기대조사를 소화하며 하락 출발한 환율은 오전장에서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 속에 1,270원 초반에서 횡보하였다. 하지만 오후장에서 역외 매도 물량에 1,260원 중반까지 낙폭을 확대하였다가 소폭 상승하여 1,269.4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폭은 6.3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61.64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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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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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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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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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10)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69.40원) 대비 3.20원 상승한 1,271.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호조로 인한 연준 긴축지속 우려에 따른 달러화 반등 영향으로 상승이 예상된다. 미 1월 CPI, Core CPI는 전월대비 0.5%, 0.4% 상승하였고 전년대비로는 6.4%, 5.6% 상승하며 예상(+6.2%, +5.5%)을 상회하였다. 연간상승률은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하락폭이 축소되면서 인플레이션 둔화 강도가 약해졌음을 시사하였다. 이에 연준의 긴축 장기화 우려가 재점화되면서 미 장단기 국채금리가 큰폭으로 상승하였다. 달러화지수도 반등하면서 아시아 및 유럽장에서의 낙폭을 대부분 반납하여 금일 원화 약세 압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연이은 중공업 수주 소식과 수출 네고 물량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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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67.50 ~ 1277.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