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환율은 전일대비 0.40원 하락한 1,322.6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5.00원 하락한 1,318.00원에 개장했다. 간밤 강달러 진정으로 하락 출발한 환율은 1,310원 중반으로 추가 하락을 시도하기도 하였으나, 결제물량 유입에 하단이 제한되었다. 이후 아시아장에서 달러지수 반등 및 역외 매수세 유입으로 환율은 상승 전환하여 1,326.65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장마감을 앞두고 역외 매도 물량 유입에 소폭 하락하면서 1,322.6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폭은 12.0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70.80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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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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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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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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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6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22.60원) 대비 16.75원 하락한 1,304.2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중국 경제지표 호조로 인한 위안화 강세에 연동 및 위험선호 회복에 하락이 예상된다. 중국의 2월 제조업 및 비제조업 공급관리자지수(PMI)가 예상치 및 전월치를 상회하면서 중국 경기회복 기대에 위안화는 1.1% 급등하여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또한, 독일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의 예상을 웃돌면서 유로존의 금리인상 기대와 중국발 경기회복 낙수효과 기대에 유로화도 강세를 보이며 글로벌 달러 강세를 제한하였다. 또한, 중국과 홍콩 증시 상승으로 위험선호 분위기가 조성된 점도 금일 국내 증시 및 위안화 프록시 통화인 원화 강세에 압력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 등 저가매수 유입은 하단을 경직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00.00 ~ 1311.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