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환율은 전일대비 7.00원 하락한 1,315.6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6.10원 하락한 1,306.50원에 개장했다. 중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위안화 강세에 연동되어 급락 출발한 환율은 개장 초반 네고물량 유입에 1,304원까지 저점을 낮추었다. 이후 아시아장에서의 달러지수 반등 및 수입업체 결제수요 물량으로 낙폭을 축소하면서 1,310원 초반에서 횡보하다가, 1,315.60원에서 장을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폭은 11.6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62.50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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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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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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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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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6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15.60원) 대비 3.95원 하락한 1,310.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연준 주요 위원의 올 여름 금리인상 중단 선호 발언에 위험선호 심리 회복 영향으로 하락이 예상된다. 간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의 3월 25bp 금리 인상 및 올 여름 금리인상 중단 선호 발언이 미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면서 뉴욕 주요 증시 모두 상승 마감하였다. 이는 글로벌 위험선호 회복으로 이어져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 자금 순매수세 유지 및 위험통화인 원화의 강세 압력이 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조선업체의 대규모 수주 소식에 따른 중공업 수주 물량 및 수출업체 네고 물량도 금일 원-달러 환율 상단을 무겁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 등 저가매수 유입은 하단을 경직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06.00 ~ 1315.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