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21일 환율은 전일대비 11.70원 상승한 1,292.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7.20원 상승한 1,287.50원에 개장했다. 간밤 달러 강세로 상승 출발한 환율은 연준의장의 의회 연설을 앞둔 경계감 및 국내증시 외국인 순매도 등 영향으로 상승폭을 확대하였다. 오후장에서도 역외 매수세에 상승 압력이 유지되어 1,290원대에서 등락하였으나, 장 마감 무렵 영국의 예상을 상회하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에 글로벌 긴축 우려로 달러지수가 상승하여 장중 고점인 1,293.30원까지 상승하였다가, 소폭 하락한 1,292.0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폭은 7.5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09.75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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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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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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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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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2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92.00원) 대비 3.50원 하락한 1,286.3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연준 주요 위원의 연내 금리 동결 주장 및 매파적 ECB에 기인한 유로화 강세에 대비한 달러 약세 영향으로 하락이 예상된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의회 반기 보고에서 물가 안정을 위해 추가 2회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하였으나, 인상시점은 경제지표 데이터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발언하면서 시장은 연내 2회가 아닌 1회의 금리인상으로 전망을 하향조정하였다. 또한,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가 심각한 경기 둔화를 피하기 위해 올해 남은기간 기준금리를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더불어, 추가 금리인상을 강하게 어필한 독일 중앙은행 총재 발언에 유로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달러 약세 압력이 상승하여 달러지수는 102.0선으로 하락하였다. 아울러 반기말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도 금일 환율 하락 분위기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간밤 뉴욕증시 부진에 따른 위험회피심리 및 수입업체 결제수요는 하단을 경직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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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83.00 ~ 1291.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