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일 환율은 전일대비 3.00원 하락한 1,318.8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20원 상승한 1,325.00원에 개장했다. 간밤 유로화 약세에 따른 달러 강세에 상승 출발한 환율은 무역수지 흑자와 중국의 외화지준율 인하 소식에 하락 전환하여 1,316원대까지 레벨을 낮췄다. 달러-위안이 다시 낙폭을 크게 줄이며 환율은 보합권까지 재상승하기도 하였으나 오후 거래에서 저점을 낮추며 낙폭을 다시 키웠고 1,318.8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9.2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06.92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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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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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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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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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1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18.80) 대비 2.05원 상승한 1,318.75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달러가 다시 강세를 보임에 따라 지난 주 금요일 낙폭을 반납하고 1,320원 회복이 예상된다. 미국의 비농업 고용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건설 등 미국 경제지표가 양호한 모습을 보이면서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화는 동반 상승했다. 미국 8월 비농업 신규고용은 18.7만명 증가하며 예상(+17.0만명)을 상회했으나 지난 2달간 수치가 11.0만명으로 하향 조정됐다. 실업률은 3.5%에서 3.8%로 상승했고, 임금상승은 전월대비 0.2% 증가에 그쳤다. 이에 연준이 강조하던 고용시장 수급 불일치 개선 신호가 확인되면서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화는 급락했다. 다만 이후 8월 S&P제조업 PMI 상향 조정, ISM 제조업 PMI 반등, 7월 건설지출도 +0.7%를 기록해 예상치를 상회하자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화는 낙폭을 반납하고 다시 반등했다. 미국채 10년 금리는 7.66bp 상승했고, 전 거래일 뉴욕장 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104.265로, 전장보다 0.61% 상승했다. 이와 같이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가 동반 상승함에 따라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의 약세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금일 환율 상승 분위기를 지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역내 저가매수 유입 또한 금일 환율 상승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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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15.50 ~ 1325.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