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4일 환율은 전일대비 3.80원 상승한 1,328.9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5.10원 하락한 1,320.00원에 개장했다. 간밤 달러 약세 등에 하락 출발한 환율은 달러 매수세 유입과 위안화 약세 등을 소화하며 낙폭을 축소했다. 오후 장에서 환율은 보합권까지 하락폭을 축소한 후 상승 전환하여 1,330원 부근까지 올랐으나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1,328.9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11.3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76.11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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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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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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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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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0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28.90) 대비 23.35원 하락한 1,303.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국 물가지표 충격에 따른 연준의 정책 피벗 전망 재부상과 달러 약세 흐름에 하락이 예상된다. 미국 10월 CPI, core CPI는 각각 전년대비 3.2%, 4.0% 상승하며 예상치(3.3%, 4.1%)를 하회했다. 특히 core CPI의 전년비 상승률은 지난 21년 9월 이후 최저치이다. 이에 시장에서는 내년 상반기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재부상했다.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내년 5월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30.6%에서 46.9%로 상승했다. 미국 국채 금리 또한 20bp 이상 급락했고, 간밤 달러인덱스는 104.032로 전장대비 1.54% 하락했다. 이처럼 연준의 금리인상 종료 기대와 글로벌 달러화 급락에 금일 환율은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뉴욕 증시는 추가 긴축부담 해소에 성장주를 중심으로 큰 폭으로 상승, 우리나라 증시 또한 상승세를 보이며 원화 강세를 유도하여 환율 하락 분위기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 등 저가매수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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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98.60 ~ 1309.6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