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2일 환율은 전일대비 5.00원 상승한 1,371.2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1개월물 상승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5.80원 상승한 1,372.00원으로 개장했다. 간밤 글로벌 위험선호 위축에 상승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1,377원대까지 레벨을 높였다. 뉴욕 증시 분위기를 이어받아 국내 증시도 외국인 자금 순매도에 하락해 위험통화인 원화 가치에 악재로 작용했다. 오후장에서 환율은 수출업체 이월네고 물량과 차익실현 매물을 소화하며 하락 전환했고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 등을 대기하며 1,371.20원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8.9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20.14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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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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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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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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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5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71.20) 대비 12.70원 하락한 1,356.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달러 약세와 아시아 통화 강세 등에 하락 압력이 우위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화는 미국 7월 비농업 고용 쇼크에 국채금리와 급락했다. 미국 7월 비농업 신규고용은 11.4만명 증가해 예상치 17.5만명을 크게 하회했고 실업률은 4.1%에서 4.3%로 상승하며 예상치 및 전월치를 상회했다. 시간당 평균임금 역시 전월비 0.2%에 그치며 예상치를 하회했다. 고용쇼크에 미 장단기 국채금리는 급락하며 2년물은 26.8bp 하락한 3.884%, 10년물은 18.4bp 하락한 3.794%를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위험회피에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한편 엔화는 미 국채금리 급락 등에 강세 흐름을 지속하며 146엔대에서 마감했고 유로화 역시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약달러 및 역내 수출업체 이월 네고물량 등에 하방 우세 흐름이 전망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 유입은 하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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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52.00 ~ 1361.3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