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5일 환율은 전일대비 3.60원 상승한 1,374.8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2.20원 하락한 1,359.00원으로 개장했다. 미국 고용 지표 부진이 촉발한 경기 침체 우려에 하락 출발한 환율은 1,350원대 중반까지 레벨을 낮췄다.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이 확대되며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했고 엔화를 중심으로 아시아 통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141엔대까지 급락했고 원화는 이에 동조하는 흐름을 보였다. 오후장에서 환율은 외인 증시 순매도 등의 영향에 낙폭을 급격하게 되돌리며 1,375원대까지 속등했으며 1,374.80원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20.1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64.80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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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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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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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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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7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74.80) 대비 6.85원 하락한 1,365.25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위험회피심리에도 글로벌 약달러 흐름에 하락 압력이 우위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7월 ISM 서비스업 PMI는 전월대비 2.6p 상승한 51.4로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고용지수는 5p 상승한 51.1로 예상치 46.4를 상회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고용지표 하나에 과잉 반응하지 않을 것이고 아직 경기침체를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이는 7월 고용지표에 시장이 과민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미국채 2년물 국채금리가 3.80bp 상승, 3.922%를 기록했다. 엔화는 위험회피 분위기와 엔캐리트레이드 청산 움직임 등에 강세를 보였고 위안화도 엔화에 연동되어 강세를 시현했다. 엔캐리트레이드 청산시 해외자본이 중국내로 들어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금일 환율은 약달러 흐름과 역내 수출업체 이월 네고물량 등에 하방 우세 흐름이 전망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 유입은 하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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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62.33 ~ 1373.6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