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장대비 4.30원 상승한 1,401.8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50원 상승한 1,401.0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장 초반 증시 외국인 순매수 등에 개장가 부근에서 횡보했다. 오후장에서 환율은 네고 물량 집중에 1,390원 후반으로 레벨을 낮췄으나, 달러 강세에 연동되어 1,401.80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3.5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05.16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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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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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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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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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4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401.80) 대비 2.25원 상승한 1,402.6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유로존 경기 부진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에 상승 압력에 상승이 예상된다. 유로존 11월 제조업, 서비스업 PMI는 각각 45.2, 49.2를 기록하며 예상(46.0, 51.6)을 하회했다. 특히 제조업 불황을 방어해주던 서비스업 PMI가 기준선 50을 하회하며 3분기 유로존 경기 우려가 고조되었다. 이에 12월 ECB의 50bp 금리 인하 가능성이 확대되며 유로화는 전장대비 약 0.5% 급락하며 마감했다. 반면에 미국 S&P 11월 제조업, 서비스업 예비치는 각각 48.8, 57.0으로 예상치(48.5, 55.0)를 상회한 견조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에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48% 상승한 107.53pt에 마감하였다. 이처럼 미국 예외주의 부각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는 금일 달러원 환율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월말 네고 물량과 당국 개입 경계 등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400.00 ~ 1408.75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