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 달러-원 환율은 G20 회의의 엔저 용인과 영국의 신용등급 강등 영향으로 상승했다.
■ 달러화는 주말 동안 열린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의의 일본 경제정책에 대한 입장 발표가 달러-엔 환율 상승을 용인한 것으로 분석되면서 레벨을 높였다. 영국의 신용등급 강등 또한 달러화 상승에 영향을 미쳤으나, 장 후반 롱스탑과 네고물량의 영향으로 상승폭을 줄이며, 전일대비 2.7원 오른 1,1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코스피는 국내 주식시장에서 특별한 재료는 없었지만 기술적 반등의 결과로 19.56포인트 상승한 1,926.31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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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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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달러-원 환율은 엔화 흐름에 주목하는 가운데 오전중 발표될 중국 PMI지표와 증시 흐름에 따라 방향이 엇갈릴 수 있으며 1,120선에서 등락이 예상된다.
■ 달러-엔 환율 상승세가 100엔선에서 막히면서 달러-원 환율 상승을 이끌던 변수가 약해졌다. 장중 달러-엔 환율이 100엔대로 진입할 경우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으나 반대로 되밀릴 경우 달러화 역시 반락할 여지가 있다. G20회의에서 엔화 약세에 면죄부를 준 것으로 인식되면서 시장참가자들의 엔화 베팅을 늘리는 효과를 불러왔다. 따라서 이날 달러화는 엔화 흐름에 주목하는 가운데 오전 중 발표될 중국 PMI지표와 증시 흐름에 따라 방향성이 엇갈릴 수 있으며 1,120선에서 등락이 예상된다.
■ 뉴욕증시는 주택판매 및 기업실적 부진 등에도 불구하고 에너지주 및 기술주 강세, 대기 매수세 유입, 이탈리아 정국안정 기대 등으로 상승했따.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5.00 ~ 1126.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