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장대비 5.40원 하락한 1,392.4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7.80원 하락한 1,390.0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 저가매수 유입에 낙폭을 축소했다. 다만, 미일 환율 협상 기대에 따른 달러 약세 및 엔화 강세에 재차 낙폭을 확대하며 1,392.40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7.8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63.77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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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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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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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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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3.1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92.40) 대비 1.20원 상승한 1,390.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일 환율 협상 기대에 따른 엔화 강세에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부터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회담에서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은 환율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미일간 BOJ 통화정책과 더불어 엔화 가치 절상에 대한 압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엔화는 강세를 시현하며 0.23% 하락한 144.51엔을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0.35% 하락한 100.02pt에 마감했다. 또한, 미국의 환율 압박은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통화로 확대될 가능성이 농후하기에 원화도 절상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금일 환율은 이에 연동되어 하락 흐름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 등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87.80 ~ 1398.2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