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9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일대비 10.80원 상승한 1,380.2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5.60원 상승한 1,375.00원에 개장했다. 중동 리스크 고조에 환율은 상승세를 보이며, 1,386.30원까지 레벨을 높였다. 다만, 수출업체 고점 매도 등에 환율은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1,380.20원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12.4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50.17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
| 전일 엔화 변동 |
|
| 전일 유로화 변동 |
|
|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5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80.20) 대비 3.50원 하락한 1,374.15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준틴스데이로 인한 미국 휴장에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미국의 이란 공격 보류 등 협상 가능성 시사에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2주 이내 이란 공습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이란에 대한 직접 개입은 당분간 유보하는 등 협상 가능성을 시사하여 시장에 안도감을 주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의 느린 결정으로 미국이 수천억 달러의 손실을 입고 있으며, 단기 부채 감축을 위해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영국 중앙은행 BOE는 기준금리를 4.25%로 동결하며, 추가 금리인하에 대해서는 점진적으로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금일 환율은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개입 결정 유보에 따른 안도감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율 레벨 반등에 따른 수출업체 고점매도 및 국내증시 외인 순매수 등도 환율의 하락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수입 결제 등 달러 실수요 매수에 하단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71.00 ~ 1380.75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