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일대비 12.60원 하락한 1,367.2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6.10원 하락한 1,373.7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미국과 중국, 일본, EU 등 주요국과의 관세 협상안 진전에 따른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고, 월말 네고 물량이 쏟아지며 하방 압력을 가하며 1,367.20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가 장중 변동 폭은 10.10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29.88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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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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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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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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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4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67.20) 대비 5.25원 상승한 1,370.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며 제한적 상승 예상된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1만 7천건을 기록하며 예상치(22만 6천건) 및 전주치(22만 1천건)를 하회했다. 또한, S&P글로벌에 따르면, 미국의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2.2로 발표되며 기준치(50.0)와 예상치(53.9)를 모두 상회했다. 더불어, 7월 25일 예정이던 한미 2+2 통상 협의가 미국 측 갑작스러운 통보로 연기되며 나타난 관세 협상 불확실성 역시 원화 강세를 제한하며 환율 상승에 일조할 전망이며, 간밤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위험 선호 심리 고조 징후가 이어졌다.
다만,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 유입과 국내증시 외국인 순매수 연장은 환율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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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67.00 ~ 1376.6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