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9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일대비 5.90원 상승한 1,390.9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50원 상승한 1,388.5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분주한 행보에도 러우 전쟁의 출구가 여전히 눈에 보이지 않는 분위기에 상승 흐름을 이어갔고 수급 측면에서 결제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역외 매수세도 유입돼 상방 압력을 가하며 1,390.90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 장중 변동 폭은 3.5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42.14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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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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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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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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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4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90.90) 대비 2.35원 상승한 1,390.8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성장주 리스크 오프를 반영해 상승 예상된다. 22일 예정된 잭슨홀 이벤트를 대기하는 과정에서 간밤 S&P지수와 나스닥지수가 하락했는데, 특히 나스닥지수는 주요 기술주 차익실현 매물에 급락하며 시장의 위험회피심리를 자극했다. 이에 미국 국채금리는 위험선호심리 위축에 따라 장단기 구간 모두 하락했고 엔화는 미국 금리와 주가 하락을 호재로 상승했다. 또한, 지난 3거래일 동안 코스피에서 1조원 순매도를 기록한 외국인 자금 매도세가 계속되며 원화 약세 분위기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S&P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유지하며 미국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가 다소 진정된 점도 상방 압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금주 예정된 잭슨홀 미팅에서의 파월 의장 연설 경계감에 변동성은 제한될 것으로 보이며, 고점 인식에 따른 수출업체 네고 물량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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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87.25 ~ 1396.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