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일대비 1.50원 하락한 1,391.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50원 상승한 1,393.00원에 개장했다. 오전장에서 환율은 아시아 통화 강세 흐름을 따라 1,389.6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다만, 미국 8월 비농업 고용지표 관망세 및 결제 수요에 환율의 하단은 제한되며, 1,391.00원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3.9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38.07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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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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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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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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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25)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91.00) 대비 3.45원 하락한 1,385.3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비농업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연준 금리 인하 기대에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8월 비농업 신규고용은 2.2만 명 증가해 예상치(+7.5만) 및 전월치(+7.9만)를 모두 하회했다. 특히 6월 수치는 –1.3만명으로 확정되어 2020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8월 실업률은 전월비 0.1%p 상승한 4.3%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미국 고용시장 냉각신호에 FedWatch의 연준 9월 금리인하 확률은 100%로 상승했다. 25bp 인하 확률이 92%로 유력하나, 빅컷(50bp 인하) 기대도 부상했다. 고용 부진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감에 미국 2년물은 7.90bp, 10년물은 8.70bp 하락해 각각 3.511%, 4.0760%로 마감했다. 달러인덱스는 0.55 하락한 97.75를 기록했다. 금일 환율은 금리인하 기대에 따른 약달러 충격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입 결제 등 실수요 저가매수 유입에 하단은 지지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일본 이시바 총리 사임 발표로 인한 엔화 약세에 환율의 추가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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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81.00 ~ 1390.6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