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25-09-12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전일대비 5.20원 상승한 1,391.80원에 마감

11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일대비 5.20원 상승한 1,391.8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2.50원 상승한 1,389.1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미국 CPI 발표를 앞두고 나타난 강달러 흐름에 연동된 상승세와 꾸준한 결제 및 해외 투자 환전 수요와 중동, 유럽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달러화를 떠받치며 1,391.80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 장중 변동 폭은 5.8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45.19이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5:30) 평균환율 (매매기준율)
1389.10 1394.00 1386.50 1391.80 1389.4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940.42 946.20 935.44 945.19
전일 유로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621.57 1633.97 1621.29 1632.77
F/X(달러-원) 스왑포인트
1M 3M 6M 12M
보장환율(수출) -1.37 -6.2 -12.56 -23.75
결제환율(수입) -1.05 -4.87 -10.6 -20.29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금일 전망
금리인하 기대 확대에...1,380원대 후반 중심 등락 전망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2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91.80) 대비 2.25원 하락한 1,387.3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예상 웃돈 미국 CPI에도 고용 리스크가 더욱 부각되며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을 심화시키며 환율 하락 전망된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대비 0.4% 상승했다. 이는 예상치(+0.3%) 및 전월치(+0.2%) 모두 상회한 수치로 물가 불안을 자극했는데, 이어서 발표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급등하며 고용리스크가 더욱 부각되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6.3만건으로 집계되며 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예상치(23.5만건)와 전주치(23.6만건) 모두 큰 폭으로 상회하며 고용 둔화를 시사했다. 이에 물가 불안에 따른 9월 빅 컷 가능성은 낮아졌으나, 고용 둔화에 연내 3회 인하 기대는 강화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으며 금리인하 기대 확대에 따른 환율 하락 예상된다. 한편, 간밤 ECB의 정책금리 동결과 함께 향후 금리 인하 중단 가능성을 시사한 라가르드 총재의 매파적 발언은 유로화 강세로 이어지며 상대적인 약달러 재료로 작용 가능하며, 국내에서는 정부가 대주주 주식 양도세 기준 50억 유지를 시사한 덕에 국내증시 외국인 매수세 강화되고 있다는 점은 원화 강세를 부추길 것으로 보인다.

 다만, 8월 CPI 상승폭이 전월 대비 확대되어 빅컷 가능성을 축소시킨 점과 역내 실수요 저가매수는 하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384.33 ~ 1392.67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2999.95 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2.25원↓
■ 美 다우지수  :   46108, +617.08p(+1.36%)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114.32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4398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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