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13-07-02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이월 네고물량과 우리나라 무역수지 흑자 영향으로 하락마감

■ 전일 달러-원 환율은 이월 네고물량이 유입되고, 무역수지 흑자가 예상치를 넘으면서 하락마감했다.

■ 달러화는 이날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진정된 가운데 전거래일 종가와 같은 1,142원으로 출발했다. 개장초 저점 결제수요가 우위를 보이고, 은행권도 숏커버에 나서면서 1,145원선 부근에 접근했다. 그러나 중국 경제지표 호조와 수출업체 이월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달러화는 1,130원대 초반까지 하락했다. 게다가 우리나라의 지난 6월 무역수지가 55억달러 이상 흑자를 기록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넘어서 달러 매도에 힘을 실었다. 이에 달러화는 9.6원 하락한 1,132.4원에 거래를 마쳤다.

 

■ 코스피는 미국의 양적완화 지속 기대감과 곧 발표되는 미국의 제조업지수와 고용지표를 기다리며 관망세를 보여 전일대비 7.59포인트 하락한 1,855.73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142.00 1144.80 1131.10 1132.40 1136.9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151.78 1152.46 1133.45 1136.10
금일 전망
달러화 하락 추가 모멘텀 약화 및 단기 하락에 따른 반등 예상

■ 금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하락에 대한 추가 모멘텀이 약하고 단기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반등이 예상된다.

■ 달러화는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출구전략을 언급하기 전 레벨인 1,130원대 초반으로 하락한 상태다. 미국 양적완화 축소의 방향이 달라진 것이 아니어서 글로벌 달러 강세가 언제든 되살아날 여지가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달러화 상승세는 한차례 꺾이면서 매수 심리가 똘똘 뭉치기는 어려워진 상태다. 그러나 이월 네고물량도 어느정도 소화된 시점에서 달러화 하락이 추가로 형성되기에는 아직 모멘텀이 약하다. 이에 달러화는 1,130원대에서 주거래를 형성하며 단기 하락에 따른 반등 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 뉴욕증시는 미국 제조업지표 개선과 건설지출 증가 등 경제지표 호조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127.00 ~ 1139.00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443.91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1.25원상승
■ 美 다우지수  :   14974.96, +65.36p(+0.44%)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112.625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5789 억원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