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 전일 달러-원 환율은 모멘텀 부족과 저점 결제수요가 강하게 나타나며 상승 마감했다.
■ 달러화는 모멘텀 부족과 네고물량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전거래일 대비 1.20원 하락한 1,111.00원에 출발했다. 그러니 달러화가 1,110원대에 근접하며 저점 결제수요가 우위를 보였고 수출업체 네고물량도 일부 유입되었으나 강도는 약했다. 개장초 저점을 찍은 달러화는 결제수요에 밀리면서 차츰 반등하였고 중공업체 휴가 시즌이 마무리됐으나 생각보다 네고물량은 전반적으로 약했다. 게다가 한은 외환시장팀 인력 이동으로 개입 경계심도 하단에서 나타났다. 결국 달러화는 전일대비 1.50원 오른 1,113.7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코스피는 뚜렷한 상승동력이 부재한 가운데 직전 거래일보다 4.12포인트 오른 1,884.83으로 거래를 마쳤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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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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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달러-원 환율은 모멘텀이 부족하고 거래가 부진한 바캉스 장세 탓에 1,11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 미 경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금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1,110원 하단에서 강한 저점인식과 외환당국의 개입경계감이 자리 잡고 있고, 금일 예정된 美 소매판매로 부양책 축소를 지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달러화는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모멘텀이 부족하고 재료 부재 속 휴가철로 인해 하루 50억~60억 달러의 거래량만 이루어지는 만큼 포지션 플레이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달러화의 등락폭이 제한될 것이다. 또한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수입 결제수요와 힘겨루기를 할 경우 등락폭을 제한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금일 달러-원 환율은 1,110원대 중후반에서 저점 결제수요와 네고물량이 맞물리며 등락을 할 것이며 바캉스 장세와 모멘텀의 부족으로 그 레인지는 다소 좁을 것으로 예상된다.
■ 뉴욕증시는 美 Fed양적완화조치 규모감축 우려 등으로 혼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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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1.00 ~ 1122.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