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거래일 엔/원 환율이 연중 최저점을 경신하면서 이에 대한 경계감으로 달러/원 환율은 1,068원대에서 하방 경직성을 보였다.
■ 그러나 장후반 중공업체의 네고물량과 역내외 롱스탑 물량이 유입되며 달러화는 하락 압력을 받았다. 옐런 연준 의장 지명자의 경기 부양책 유지 발언 효과로 테이퍼링 우려가 완화되었고 위험 자산 투자 심리가 선호되며 달러/원 환율은 결국 이틀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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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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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양적완화 유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전일대비 2.0원 내린 1,061.4원으로 출발하였다. 금일 달러화는 네고물량의 유입으로 꾸준한 하락 압력을 받으며 1,060원대 초중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리스크 자산을 선호하는 분위기도 지속되고 있어 금일 달러화 하락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 다만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여전하고 저점에서는 결제수요의 유입이 예상되어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55.00 ~ 1070.9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