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3분기 GDP성장률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전일 대비 0.4원 오른 1,061.6원으로 출발했다. 달러화는 장 초반 부터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이유로 방향을 잡지 못하며 1,060원을 중심으로 등락했다.
■ 다소 상승세로 출발한 전일 달러화는 차츰 유입되는 연말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에 저점을 낮췄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59.6원에 저점을, 1,062.5원에 고점을 기록했고 결국 전일대비 0.5원 하락한 1,060.7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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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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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달러/원 환율은 내일 크리스마스 휴장을 앞두고 별다른 방향을 잡지 못하며 전일대비 0.1원 내린 1,060.6원으로 출발하였다. 금일 달러화는 연말 관망세 속에서 거래량이 줄어들며 어제와 비슷한 수준에서 보합세를 띌 것으로 전망된다.
■ 다만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1,060원대을 지지하는 당국의 경계감도 여전하여 금일 달러/원 환율은 1,060원을 중심으로 좁은 레인지의 박스권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56.00 ~ 1066.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