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반등하여 4.9원 상승한 1,055.2원으로 마감하였다.
장 초반에는 1,050원대 초반에 머물렀으나, 전일 하락한 데 따른 반등효과와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 외국인 주식 매도가 맞물려 반등폭이 확대 되었다. 이후 네고물량에 따라 한차례 하락하였으나, 다시 상승하여 1,055원대에서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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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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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환율은 주식시장 하락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출이 이어지면 일시적 환율 상승압력이 예상되나, 수입업체의 네고 물량에 따라 상단이 제한되고, 당국 개입 경계감으로 지지력이 형성되어 하단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연준의 수요일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도 예상된다.
종합적으로 금일 환율은 전일 상승에 따른 조정 및 등락 요인의 혼재로 1,050원대 중반대 등락이 유지될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50.00 ~ 1059.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