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둔화로 2.9원 상승한 1,068.3원으로 마감하였다.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가 둔화되면서 약세로 장을 시작했으나, 숏커버 물량과 역외NDF투자자의 달러매수가 이어지면서 최고 1,071원까지 상승했다. 이후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상승압력이 둔화되어 1,068.3원으로 마감하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0.14원 상승한 100엔당 1,021.71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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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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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환율은 1,060원 중후반대에서 지지력을 보이며 박스권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일 뉴욕환시는 미국 무역수지 적자폭의 감소로 달러화가 유로/엔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3영업일 연속 달러 상승으로 금일은 달러 매수요인들이 약해지고 있으나 미 FOMC의사록과 고용지표 결과를 앞두고 심리적으로 우호적인 모습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금일 유입되는 네고물량에 따라 1,070원 근방에서 상단이 제한되며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64.00 ~ 1074.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