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은 네고물량 유입과 은행의 롱스탑으로 1.5원 하락한 1,061.4원으로 마감하였다.
달러/원 환율은 장 초반 외환당국자의 개입가능성 발언으로 1,060원 중반까지 상승했으나 중공업체의 네고물량 유입과 은행권 롱스탑의 영향으로 하락 압력이 지속되었다. 전일 마감시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1.24원에 거래되어 전일 대비 2.01원 하락하였다.
전일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미 고용지표 부진의 영향으로 서울환시 대비 3.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060.0원으로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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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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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환율은 1,050원 대로 진입하며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환율시장은 지난 10일 발표된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기대치보다 부진하여 글로벌 달러 약세로 전환하였고, 최근 꾸준하게 이어지는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롱스탑이 유입지면 점차 환율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급격환 환율 하락에 따른 당국 경계감에 따라 1,050원대에서 하단이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53.00 ~ 1065.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