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은 美 추가 테이퍼링 영향으로 급등하며 1,084.5원으로 마감하였다.
달러-원 환율은 역외환율을 반영하여 1,080원대로 장을 시작하였으며, 폴란드, 헝가리 등 동유럽 국가의 신흥국 불안이 지속되고 코스피 하락에 따른 주식 역송금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승폭을 확대하였다.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대비 100엔당 25원 가량 상승한 1,060.84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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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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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환율은 각국 경제지표 부진과 주식 역송금 수요가 맞물리며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일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3.6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090.0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에 따라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되고, 아르헨티나 등 신흥국 외환 불안이 해소되지 못하면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코스피 하락에 따른 외국인 역송금 수요에 따라 상승 압력을 강화하여, 1,080원 후반에서 1,090원대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80.30 ~ 1095.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