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은 은행권의 롱처분과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하락하여 1,071.2원으로 마감하였다.
역외 환율은 美 고용지표에 대한 긍정적인 해석이 제기되면서 소폭 하락하는 등 제한적인 영향을 미쳤다. 장중에는 은행권의 롱처분과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이어지면서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1,070원선에서는 결제수요로 지지력을 보이며 반등하였다.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대비 100엔당 7원 가량 하락한 1,045.79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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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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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옐런 美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며 1,070원대 초중반에서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일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2.4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075.5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역외환율을 반영하여 상승장으로 출발하겠으나, 11일 옐런 美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있어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美 연준 의장은 현 정책을 유지하는 발언을 할 것으로 예상되어, 환율 움직임도 70원 초중반대에서 수급에 따라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68.00 ~ 1081.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