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은 옐런 美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며 1,071.1원으로 마감하였다.
달러-원 환율은 역외환율을 반영하여 소폭 상승한 1,073원 근방에서 장을 출발하였다. 일중 환율은 美 연준 의장의 발언을 경계하며 관망세를 보이면서 1,070원 초중반대에서 박스권을 형성하다가 장후반 네고물량이 유입되어 하락하면서 마감하였다.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6.3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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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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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옐런 美 연준 의장이 테이퍼링 기조를 유지하는 의사를 밝히며 1,060원대로 하락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일 옐런 美 연준 의장이 테이퍼링 기조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시키며 위험회피 심리가 약화되면서 신흥국 통화가 강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전일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5.0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068.0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테이퍼링 관련 불확실성 해소 및 최근 신흥국 불안이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인식으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 초반 역외 환율을 반영하여 1,060원 후반대로 진입하겠으며, 1,060 초반대에서 결제수요 및 당국 경계감에 따라 지지력을 형성할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60.00 ~ 1073.1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