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결제 수요와 역외 매수에 따라 상승하여 1,066.4원으로 마감하였다.
옐런 美 연준 의장의 상원 청문회가 연기되고, 한은 기준금리가 동결된 가운데 장 초반은 1,060원대 초반에서 수급에 따른 등락이 이어졌다. 오전부터 호주 고용지표 부진으로 역외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고, 에너지업계 결제수요가 상승폭을 확대시켜 1,060원 중반으로 진입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대비 100엔당 8원 가량 상승한 1,044.47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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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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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美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달러 약세에 따라 1,060원 초반대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일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3.2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065.0원으로 마감하였다. 전일 발표된 美 소매판매 및 실업수당 청구 등의 지표가 부진한 결과를 보임에 따라 금일 환율은 하락하여 장을 출발하여 수급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에너지수입 결제수요 및 주식역송금 수요가 대기하고 있어 1,060원선에서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58.00 ~ 1069.4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