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역외 매수와 네고물량이 엇갈리며 0.2원 하락하여 1,065.5원으로 마감하였다.
전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하며 장을 출발하였다. 장중 역외 매수세와 은행권의 롱플레이로 1,060원대 후반까지 상승하였으나, 오후부터는 네고물량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다시 1,060원대 중반으로 반락하면서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대비 100엔당 1원 가량 하락한 1,042.14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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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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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테이퍼링 지속 유지에 따른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1,070원 근방 제한적 상승할 전망이다.
전일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3.1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070.4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전일 발표된 美 FOMC 의사록의 테이퍼링 유지 및 금리 인상 의견에 따라 상승하며 장을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1,070원대 초반에서 레벨 부담에 따른 네고 물량이 대기하고 있어 제한적인 상승폭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63.00 ~ 1074.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