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1,07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1,072.1원으로 마감하였다.
전일 환율은 상승한 역외환율과 위안화 약세, 우크라이나 정정 불안에 따라 상승 압력을 받으며 1,075원 선까지 상승하였다. 오후 들어 위안화 약세가 완화되고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달러는 약세로 반전하였고, 다시 1,070원대 초반으로 하락하며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대비 100엔당 6원 가량 하락한 1,045.65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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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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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美 테이퍼링 지속 발언에 따른 역외환율 상승분을 반영 1,070원대 중반으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말 리처드 피셔 美 댈러스 연준 총재의 테이퍼링을 지속 발언에 따라 역외환율은 강세를 보이며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5.1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079.0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역외환율을 반영 상승하며 1,070원대 중반에서 장을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호주와의 통화스왑 체결, 네고물량에 따라 큰 상승폭 보다는 상단이 제한되며 1,070원대 중반에서 수급에 따른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72.00 ~ 1082.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