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아시아 통화 약세로 상승하여 1,070.4원으로 마감하였다.
전일 환율은 우크라이나 리스크와 중국 경기 둔화에 따른 아시아 통화 약세로 상승하며 장을 출발하였다. 이후 수출 네고물량이 다소 유입되었으나, 저점 결제수요와 외국인 주식 역송금 수요에 따라 점차 상승하여 1,070원선에 진입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대비 100엔당 8원 가량 상승한 1,039.83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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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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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달러 약세에 따른 역외환율 하락분을 반영하여 1,06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3.7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068.5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추가적인 상승을 이끌만한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역외환율을 반영하여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중국 및 우크라이나 리스크로 하단이 제한되면서 1,060원대 중후반에서 수급에 따른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금일 예정된 금통위 금리결정, 중국 소매판매 지표 등에 따라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60.00 ~ 1079.1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