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해외투자자의 부동산 관련 역송금 수요 추정되는 매수세에 1,069.2원으로 마감하였다.
전일 환율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크림반도 주민투표 종료로 불확실성이 해소되어 하락압력을 받으며 1,065.8원까지 하락하였으나, 달러-위안화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며 다시 반등하였다. 또한 한 외은지점에서 해외투자자 역송금 수요(부동산 투자자금 물량 5억 달러)가 집중적으로 처리됨에 따라 탄력을 받아 1,069.2원에 상승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원 가량 하락한 1,050.6원에 거래되었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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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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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美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1,070원 선에서 등락하는 장세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은 전일 대비 0.45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071.5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달러 환율은 우크라이나 리스크가 다소 완화되어 하락압력이 예상되나, 美 FOMC를 앞둔 경계감에 추가적인 포지션 플레이 보다는 역내외 수급에 의한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결제수요와 외은지점 달러 역송금을 통해 레벨을 높인 달러 환율은 1,070원으로 재진입을 시도하겠으나, 전반적으로 무거운 흐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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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64.40 ~ 1077.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