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우크라이나 불안 및 코스피 하락으로 상승하며 1,040원선을 회복하였다.
전일 환율은 장 초반 관망세를 보이며 1,030원대 중후반에서 박스권을 형성하였다. 오후들어 우크라이나 유혈사태와 외환당국의 개입경계감에 따라 환율이 반등하기 시작했고, 코스피 하락으로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가 상승폭을 키워 1,041원까지 상승하며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2원 가량 상승한 1,017.39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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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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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월말 네고물량에 따라 1,030원대 중후반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0.9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042.0원으로 마감하였다. 러시아에 대한 추가제재가 합의되는 등 우크라이나 불안이 고조되고 있으나, 역외환율은 소폭 하락하였다. 금일 환율은 월말 네고물량에 따라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나, 4월 FOMC회의 및 美 고용지표 발표에 따른 경계감, 우크라이나 불안 등으로 하락폭이 제한되며 1,03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33.00 ~ 1046.8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