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1,020원대 중반에서 레인지 장세를 형성하였으나 장막판 당국 개입으로 소폭 상승하였다.
전일 환율은 장 초반 저점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1,025원선까지 상승하며 출발하였다. 이후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우위를 보이며 무거운 흐름을 보이기 시작했고 23-24원선에서 수급에 따라 레인지를 형성하였다. 하지만 장 막판 당국의 매수 개입으로 다시 25원선까지 급등 후 조정되면서 전일 종가 수준에서 소폭 상승하며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종가수준인 1,007.77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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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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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월말 네고물량 압력으로 하락압력을 받겠으나 당국 경계감에 20원선이 지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0.1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026.0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미국 등 증시 휴장을 앞두고 큰 방향성을 띄지는 않겠으나, 월말 네고물량에 따라 다소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당국의 개입경계감이 지속되고 있어 1,020원선이 지지되면서 20원대 초중반에서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19.50 ~ 1031.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