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14-09-22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1.2원 상승한 1,044.6원으로 마감

전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환율이 109엔을 넘어서면서 엔저 우려가 심화됨에 따라 상승하였다.

전일 환율은 달러-엔 환율이 109엔을 넘어서면서 심화된 엔저 우려로 인해 상승압력을 받았다. 그러나 스코틀랜드 분리 독립 투표가 부결로 결정이 나면서 불확실성이 제거됨에 따라 달러화는 하락압력을 받기도 하였다. 고점에서의 네고물량 유입 역시 하락압력으로 작용하였으나, 장 막판 외환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조정)으로 추정되는 매수세 유입으로 달러화가 지지되며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00엔당 1원 가량 하락한 957.21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044.60 1047.90 1041.90 1044.60 1044.9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959.94 961.74 955.43 958.03
금일 전망
주요 이벤트 종료 후 불확실성 완화되며 1,040원 중심 등락 전망

금일 환율은 주요 대외 이벤트가 종료된 후 불확실성이 완화된 상황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3.6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042.5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스코틀랜드 독립 투표가 부결되며 불확실성이 완화된 상황에서, S&P가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함에 따라 하락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달러-엔 환율의 상승세가 잠시 주춤하면서 달러-원 환율의 추가 상승세도 제한적일 전망이며, 월말을 앞둔 네고물량 유입이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전한 엔저 우려와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완화적 경제정책을 시사한점은 상승요인이 될 것으로 보여 환율은 1,040원을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036.78 ~ 1046.57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2415.79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3.65원하락
■ 美 다우지수  :   17279.74, +13.75p(+0.08%)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98.48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3785 억원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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