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중국 인민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위험 선호 심리 강화로 하락하였다.
전일 환율은 중국 인민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위험 선호 심리 강화에 따라 하락압력을 받았다. 다만 유럽중앙은행(ECB)의 자산유동화증권(ABS) 매입 개시에 따른 달러 강세 지지로 하단이 지지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달러-엔 환율이 재차 상승하여 118엔선에 다가서자 달러-원 환율도 낙폭을 일부 회복하면서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00엔당 2원 가량 하락한 943.03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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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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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금일 발표되는 일본은행 통화정책 회의록과 구로다 총재의 기자회견에 주목하며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1.6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115.5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독일의 11월 기업환경지수가 전망치를 상회함에 따른 유로화 강세로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재차 118엔대로 상승한 달러-엔 환율은 상승요인이 될 것으로 보이나, 중국의 금리인하에 따른 위험 선호 심리 강화로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지속될 경우 상단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금일 발표되는 일본은행 통화정책 회의록과 구로다 총재의 기자회견에 주목하며 여전히 달러-엔 환율의 움직임에 동조할 것으로 보여, 환율은 1,11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08.00 ~ 1118.39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