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위험회피심리 강화로 인한 안전통화 매입세로 달러-엔 환율이 하락함에 따라 하락하였다.
전일 환율은 유가하락이 지속되며 위험회피심리 강화됨에 따라, 안전통화 매입세로 달러-엔 환율 하락하며 하락압력을 받았다. 러시아 중앙은행이 루블화 가치 방어를 위해 기준금리를 대폭 인상한 점도 금융시장의 불안을 고조시키며 하락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또한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꾸준히 유입된 점도 하락압력으로 작용하면서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수준인 927.22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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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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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러시아 금융위기 우려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5.3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083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러시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대폭 인상했음에도 루블화 약세 지속되며 러시아 금융위기 우려 심화됨에 따라, 안전통화 선호로 달러-엔 환율이 하락하며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금주 발표될 미국 12월 FOMC 결과에서 '상당기간 초저금리 유지' 문구가 변경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근 유가급락으로 FOMC 결과가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상존하는 점과 네고물량이 꾸준히 유입되는 점이 하락요인이 될 것으로 보여, 환율은 1,08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77.22 ~ 1087.89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