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환율 120원 진입에 따라 상승하며 1,100원대로 반등하였다.
전일 환율은 달러-엔 환율 상승으로 역외환율이 동반 상승하면서 1,100원선으로 진입하며 장을 출발하였다. 장 초반 고점 인식에 따라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반락하였으나, 당국의 스무딩 추정물량이 유입되고 역외 매수 등이 가세하면서 다시 상승폭을 키워 1,102원선에서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00엔당 1원 가량 상승한 917.92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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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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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미국 3분기 GDP성장률이 호조를 보이며 상승하겠으나, 연말장세 분위기로 변동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4.2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108.55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역외환율 상승에 따라 1,100원대 중반에서 장을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국 3분기 GDP 확정치가 3.9%에서 5.0%로 상승하며 예상치를 웃돌았고, 엔화 환율 하락에 따른 당국 경계감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환율 하단은 1,100원선에서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연말장세의 특수성으로 변동폭이 제한되며 1,100원대 중반에서 환율이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01.22 ~ 1109.6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