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상승하였다.
전일 환율은 미국 1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호조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강화되며 상승압력을 받았다. S&P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강등한 점도 위험회피 심리를 강화하며 상승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다만 고점에서는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으로 상단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00엔당 8원 가량 하락한 921.63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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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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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그리스발 우려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0.8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097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그리스의 구제금융 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고조됨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로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안전자산 선호심리에 따른 달러-엔 환율의 하락이 상승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점에서 꾸준히 네고물량이 유입되는 점은 하락요인이 될 것으로 보여 환율은 1,09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91.38 ~ 1100.75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