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FOMC 결과가 비둘기파적(통화완화적)으로 해석됨에 따라 하락하였다.
전일 환율은 미국 FOMC에서 인내심 문구가 삭제되었음에도 경제 전망치 하향 조정으로 FOMC가 완화적으로 해석되면서 하락압력을 받았다. 다만 환율이 큰폭으로 하락함에 따른 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하단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저점에서의 매수세 유입이 낙폭을 축소하면서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00엔당 4원 가량 하락한 926.98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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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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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미국 FOMC 이후 달러화가 급락에 대한 반등세를 보이면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4.6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123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미국 FOMC 영향 소화되며 달러화가 전일 급락에 대한 반등 분위기를 보이면서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단에서의 네고물량 및 차익실현 물량 유입될 것으로 보이는 점은 하락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금일 예정된 일본은행 총재 및 호주중앙은행 총재의 연설에 변동성 확대될 수 있어, 이에 주목하며 환율은 1,12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6.00 ~ 1125.89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