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유로 강세 영향으로 달러가 약세로 돌아서며 하락하였다.
전일 환율은 유로 강세에 따라 역외환율이 급락하면서 1,110원대 초반에서 장을 출발하였다. 장 초반 저점에서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가 상승세를 이끌며 다시 1,120원 근방까지 반등하였으며, 오후들어 역외에서 롱처분성 매도가 지속되며 다시 하락하여 1,110원대 중반에서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00엔당 1원 가량 하락한 929.61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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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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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FOMC 이후 달러 강세 조정에 따라 전일에 이어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9.3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106.5원으로 마감하였다. FOMC 이후 금리인하 기대감 저하에 따라 달러 강세가 조정되고 있으며, 역외에서도 롱포지션을 처분하는 매도가 이어지며 역외환율이 하락했다. 주식시장에서도 7거래일 연속으로 외국인 순매수를 기록하며 하락압력을 가하고 있어 저점에서의 당국 스무딩을 고려하며 1,10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00.86 ~ 1111.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