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기대감과 외국인 주식 배당 역송금 수요로 상승하였다.
전일 환율은 금주 후반 발표 예정인 미국 3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압력을 받았다. 외국인 주식 배당 역송금 수요 및 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도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다만 월말에 따른 네고물량 유입이 상단을 제한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00엔당 2원 가량 상승한 927.09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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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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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미국 3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기대감과 월말 네고물량이 맞물리며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2.85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109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오는 3일 발표될 미국 3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20엔선으로 올라선 달러-엔 환율 또한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월말에 따른 네고물량 유입이 하락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여 환율은 1,10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01.75 ~ 1111.38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