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3월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달러 약세가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상승하였다.
전일 환율은 미국 3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달러 약세가 다소 완화되며 반등하였다. 엔-원 재정환율이 910원선에 근접하면서 당국의 개입 경계감도 하단을 지지하였다. 다만 장중 호주중앙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에 달러 매수 포지션을 청산하는 매도물량 유입됨에 따라,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00엔당 1원 가량 하락한 910.65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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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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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미국 3월 고용지표 부진의 영향이 대부분 완화됨에 따라 달러 강세 재개되며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6.9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096.5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미국 3월 FOMC 회의록 발표를 앞두고, 3월 고용지표 부진의 영향이 대부분 완화되며 달러 강세 재개됨에 따라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주식 배당 역송금 수요 또한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일본은행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앞두고 엔-원 재정환율 관련 당국의 개입 경계감도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여, 환율은 1,090원대 중반에서 상승할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90.25 ~ 1099.38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