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 양호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하였다.
전일 환율은 미국 4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를 비롯한 경제지표 양호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압력을 받았다. 달러-엔 환율이 120엔대로 상승함에 따른 당국의 개입 경계감도 하단을 지지하였다. 다만 한국 3월 경상수지 및 4월 무역수지 대규모 흑자와 이월 네고물량 유입이 상단을 제한하는 모습을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00엔당 6원 가량 하락한 898.96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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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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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 혼조에도 금주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감 속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2.3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082.5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美 4월 서비스업 PMI는 호조를 보인 반면 3월 무역적자 급증으로 지표가 혼조를 보였으나, 금주 발표될 4월 비농업고용에 대한 경계감에 제한적인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엔-원 재정환율 관련 당국의 개입 경계감 또한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080원대에서의 네고물량 유입이 예상되는 점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여, 환율은 1,080원선을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76.80 ~ 1085.1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