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증시불안 완화 및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에 하락하였다.
전일 환율은 미국 4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기대감에 상승압력을 받았다. 그러나 글로벌 증시불안이 다소 진정됨에 따른 위험회피심리 약화로 상승폭이 축소되었다. 고점에서의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도 하락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환율이 반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00엔당 5원 가량 하락한 907.22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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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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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중국인민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 완화 속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0.7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088.55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중국인민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위험회피 심리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작용함에 따라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4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는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였으나 양호한 수준으로 해석됨에 따라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보여, 환율은 1,08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81.67 ~ 1093.11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