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환율 상승세에 상승하였다.
전일 환율은 달러 강세가 지속되며 달러-엔 환율이 장중 124엔대로 올라서는 등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상승압력을 받았다. 그러나 고점에서는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유입되며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후반 달러-엔 환율이 123엔대 후반으로 반락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주식을 순매수한 점도 하락요인으로 작용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00엔당 6원 가량 하락한 893.29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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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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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달러 강세 흐름 유지되는 상황에서 달러-엔 환율의 움직임에 주목하며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2.85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109.75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미국 4월 잠정주택판매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달러 강세 흐름 유지되며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월말에 따른 네고물량 유입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아소 일본 재무상이 최근 엔화 가치의 급격한 하락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여 약세가 다소 완화되었으나, 경계감 지속됨에 따라 달러-엔 환율의 움직임에 주목하며 환율은 1,10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03.75 ~ 1113.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