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이 유지되고 달러-엔 환율 관련 경계감이 지속되며 상승하였다.
전일 환율은 미국 4월 잠정주택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달러 강세 흐름이 유지됨에 따라 상승압력을 받았다. 달러-엔 환율이 123엔대 후반에서 등락함에 따른 당국의 개입 경계감도 하단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월말에 따른 네고물량 유입이 상단을 제한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00엔당 1원 가량 상승한 894.58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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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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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달러-엔 환율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6.2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115.45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미국 1분기 GDP가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으나 예상치를 상회함에 따라, 달러-엔 환율 상승세 지속되며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고점에서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유입될 것으로 보이는 점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이면서, 환율은 1,110원대 초중반에서 상승할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07.25 ~ 1119.75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