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그리스 디폴트 우려에도 반기말 네고물량 유입에 하락하였다.
전일 환율은 장초반 그리스 디폴트 우려가 지속됨에 따른 위험회피심리에 하단이 지지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반기말에 따른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하락압력을 받았다. 이에 역내외 투자자들의 롱스탑 물량 유입도 하락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00엔당 7원 가량 하락한 912.1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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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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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그리스의 채무불이행과 이월 네고물량이 맞물리며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3.95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120.25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그리스의 채무불이행으로 위험회피심리 지속됨에 따라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국 6월 무역수지가 약 102억달러 흑자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점은 하락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월 네고물량 유입이 예상되는 점 또한 상단을 무겁게 할 것으로 보여, 환율은 1,11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4.75 ~ 1124.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