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 이후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하락하였다.
전일 환율은 장 초반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위험회피 심리가 드러나며 상승 출발하였다. 이후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유입되는 등 수급 요인과 중국 등 신흥국 증시 회복에 따라 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은행권 롱스탑이 가세하며 1,162원선에서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00엔당 6원 가량 상승한 971.43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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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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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글로벌 경기 우려에 따른 역외환율 상승분을 반영하여 1,170원선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9.75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173.75원으로 마감하였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이 신흥국 뿐아니라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를 키우는 쪽으로 해석되며 역외환율이 상승했다. 한편 무디스가 프랑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Aa2로 강등하고, 일본의 추가부양책도 언급되며 위험회피 성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환율은 역외환율을 반영 1,170원대 초반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방향에 따라 변동성을 보일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63.88 ~ 1178.88 원 |